가수 딘딘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 확정 소식에 대중들의 몰매를 맞았다.
지난 10월 딘딘은 “'16강 갈 것 같다'라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으니까 짜증 난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한국 축구팬들 사이에서 "경솔했다"는 논란이 일자, 곧바로 인스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딘딘은 과거 군대 후임 폭행 및 학폭 구설수에 휘말린 적이 있기 때문에 대중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의 인성을 언급하며 더욱 비난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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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에 극히 냉소적인 딘딘
딘딘은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16강 진출 확정 장면을 캡쳐해 게재하며 "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한국 화이팅"의 문구를 남겼다.
지난 10월24일 방송된 현재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인 배성재가 고정출연 중인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딘딘이 게스트로 나와 했던 발언이 논란이 일었다.
배성재는 당시 방송에 딘딘에게 16강 진출 가능성여부에 대해 묻자 "지금처럼 간다면 1무 2패일 것 같다. 솔직히 요즘 축구 보면서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똑같이 생각할 것 아니냐. 16강 이번에 힘들다는 거 다 알 거 아니냐. '16강 갈 것 같다'라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으니까 짜증 나는 거다 진짜. 행복회로 왜 돌리냐"고 발언했다. 이에 논란이 일자 사과를 하는 듯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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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과거 후임 폭행 논란
경솔한 발언으로 사과를 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게다가 과거 딘딘의 폭로까지 재조명되는 상황이다.
폭로된 글 속에선 딘딘은 갓 들어온 신병 얼굴에 침을 뱉고 "너 왜 그렇게 X같이 생겼냐"등 폭언과 인신모욕등 구타 가혹행위를 했다고 나와있다.
또한 익명의 누리꾼은 "딘딘이 구타 및 가혹행위로 영창을 가게 돼, 타 부대 전출을 갔고, 군생활을 불성실하게 했으며 당시 휴대전화 금지 시절 밀반입해 사용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일단 중립기어 박자", "사실이면 정말 큰 충격일듯"등의 확실치 않은 폭로글에 중립입장을 내세우거나, 충격에 빠진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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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1박2일서 "한명이라도 사고 치면 다 죽어" 경고 발언 재조명
지난해 2월 딘딘은 KBS 예능 '1박2일' 에서 "우리 멤버들이 내겐 보물 1호"라고 밝히며 "여기서 한 명이라도 사고치면 다 죽어. 한 명이라도 사고치기만 해봐"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되려 경고를 날린 딘딘이 역풍을 맞은 꼴이 됐다. 딘딘은 '배성재의 텐'에 출연하여 16강 소신 발언마냥 도 넘은 비난을 했지만, 16강 진출 뒤에서야 시원치 않은 사과를 했다.
그는 단순히 16강 진출 가능성을 부정했기 때문이 아니라 대표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믿고 응원하는 사람들을 향한 사과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받고 있다.
또한 과거 군대 후임 폭행 및 가혹 행위 스캔들로 인성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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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벤투까지 비하했나?
딘딘은 벤투 감독에 대한 비판으로 논란에 올르기도 했다. 딘딘은 '배성재의 텐'에서 카타르 월드컵 성적을 예측하며" 사실 많은 국민들이 불안함을 가지고 있긴 하지 않느냐. "고 말했다.
저는 둘 중 하나일 것 같다”며 “벤투 감독이 갑자기 말도 안되게, 항상 잘 안되다가 갑자기 월드컵 나가서 난리날 수도 있고 아니면 지금처럼 간다면 1무 2패 그 정도?”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이 같은 조의 우루과이와 1무를 하고 가나,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선 패할 것"으로 예상하며 “우루과이랑 1무를 해서 희망을 올려놓은 다음에 빠바박”이라며 “이렇게 한 다음에, 바로 런 하실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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