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는 새 멤버 유선호가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녹화 당일, 새벽 6시 KBS 본관 앞으로 모인 멤버들. 딘딘을 제외한 4명의 멤버가 모여 눈길을 끌었는데 문세윤은 "1박 2일에서 기타 등등을 맡고 있는 딘딘이 막지 못하고 코로나19에 재확진됐다"라며 딘딘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딘딘의 매니저가 오프닝에 합류했고, 제작진은 "녹화 중에 딘딘 씨가 꼭 필요로 할 때 매니저 분이 등장하겠다"고 말했다. 딘딘의 매니저는 "(딘딘이) 녹화 전, '치고 빠지기를 잘해라'라고 했는데 지금이 딱 빠질 타이밍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여행지는 충북 단양. '시간을 거스르는 여행' 특집으로 그려지는 가운데, 3대 2 팀전으로 진행한다고 알리며 새 멤버 합류 소식도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딘딘이 없는데?"라고 말하자, 문세윤은 "아 교체인가보다"라고 농담했다. 멤버들은 새 멤버에 대해 기대하면서도, 문세윤은 "우리가 새 멤버를 두 팔 벌려 환영할수 없진 않냐"라며 텃세를 부리기도 했다.
나인우 역시 과거 딘딘이 본인에게 부렸던 텃세를 회상하며 새 멤버에게 "텃세가 뭔지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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