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은 RYU 유니폼 샀다…돌아온 류현진, 굿즈 매출도 '괴물급'

입력
2024.04.04 23:45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선보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복귀 기념 팝업 스토어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한화는 지난달 30일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외야에 '몬스터 이즈 백(MONSTER IS BACK)'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12년 만에 돌아온 것을 기념하는 상품 매장으로, 4일까지 운영 후 종료된다.

4일 경기 전 오픈 기간 동안 3,000여 명이 팝업스토어 현장을 방문했고, 몬스터 콜렉션 상품은 2억 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같은 호응 속에 한화 이글스는 앞으로도 류현진 관련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외야 팝업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류현진 복귀 후 전체 유니폼 판매 중 70%가 류현진일 정도로 뜨거운 관심. 한화 구단은 팝업스토어 외에도 류현진 유니폼에 대한 팬들의 높은 수요를 고려해 류현진 전용 어센틱 유니폼 판매 부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전용 부스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운영했으며, 류현진 마킹 유니폼은 부스 현장에서만 2억원 이상의 판매 매출을 기록했다.

'몬스터트럭'이라는 새로운 시도 역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현진 관련 이미지로 디자인된 트럭이 갤러리아 타임월드, 근현대사 전시관 등 대전의 주요 장소를 활보하며 류현진 리미티드 티셔츠를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다. 준비된 티셔츠가 게릴라 팝업 공지 후 30분만에 배포가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한화 이글스 유종지 세일즈마케팅팀장은 "3년간 리빌딩의 결실이 가시화되며 팬분들의 기대와 응원이 매우 뜨겁다"며 "그런 팬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구단은 이번 몬스터 팝업존과 몬스터 트럭을 시작으로 한화이글스의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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