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창업 전 과정 지원…비즈니스·교육 한 공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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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올해 새롭게 센터에 입주할 6기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디자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제품 개발, 유통·판매까지 디자인 창업과 관련된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는 창업 지원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창업 비즈니스, 교류, 교육이 한 공간에서 모두 이뤄지며 디자인·법률·미디어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멘토링도 주어진다.
입주기업은 기본 1년간 공유 오피스형 사무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창업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심사를 통해 입주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또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DDP 스토어와 다양한 유통 플랫폼에 입점할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5월 9일까지 입주 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디자인 분야 창업 3년 이하 및 예비 창업 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
대표자가 공고일 기준 만 19∼39세 청년으로 사업장 소재지 혹은 거주지가 서울시여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http://www.seouldesign.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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