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31일까지 청년 창업인 육성과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청년 창업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곳은 청년 창업자의 창업 공간과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공급되는 맞춤형 공공임대 주택이다. 은평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전용면적 27∼29㎡ 원룸형 4세대다.
신청 자격은 지난 16일 기준 19∼39세 청년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3인 이하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70% 이하여야 한다. 여기에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1인 (예비)창조기업 또는 1인 (예비)청년창업가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자가 되면 최초 2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자격 충족 시 최장 10년 연장할 수 있다.
prince@yna.co.kr
